신주쿠 프렌치토스트 맛집 카페 알리야 Café AALIYA 방문 후기

올해 봄 신주쿠에서 방문했던
카페 알리야(Café AALIYA)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프렌치토스트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명세에 비해서는 개인적으로 조금 기대에 못 미쳤던 곳이었습니다.

신주쿠역에서 아주 가까운 편은 아니고 어느 정도 걸어야 하지만,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경우가 많아서 가게를 찾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신주쿠역에서 조금 걸어야 하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은 위치

신주쿠역에서 가게까지는 어느 정도 걸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지하에 있는 가게라 찾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입구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오히려 찾기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이날은 약 15~20분 정도 웨이팅을 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더 오래 기다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웨이팅까지 감수하면서 꼭 먹어야 할 정도의 맛인지는 조금 애매하게 느껴졌습니다.


지하 공간은 생각보다 넓지만 좌석 간격은 상당히 좁은 편

지하로 내려가면 생각보다 매장 공간 자체는 넓은 편입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앤티크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강했습니다.

오래된 유럽풍 카페 같은 느낌도 있고,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꽤 마음에 드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다르게 보면 조금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테리어이기도 합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좌석 배치였습니다.

매장 크기에 비해서 테이블이 상당히 빽빽하게 들어가 있어서 옆 테이블과 거리가 너무 가까운 편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공간이 생각보다 답답하고 좁게 느껴졌습니다.

조용하고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의 카페를 기대하신다면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1인 1메뉴, 이용시간은 80분

주문은 1인 1메뉴 방식이었고, 이용시간은 80분 제한이 있었습니다.

워낙 손님이 많은 가게라 회전율을 위해 시간제한을 두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프렌치토스트와 음료 1개가 포함된 세트 메뉴였습니다.

가격은 약 1,000엔 정도였고, 신주쿠라는 위치와 유명세를 생각하면 가격 자체가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유명 카페라는 점을 생각하면 가격은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명세에 비해서는 평범하게 느껴졌던 프렌치토스트

카페 알리야를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프렌치토스트였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부드럽고 특별해 보여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것에 비해서 엄청나게 맛있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단맛이 상당히 강한 편이었습니다.

평소 단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수도 있지만, 단맛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몇 입 먹을 때까지는 괜찮았지만 계속 먹다 보니 단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커피와 홍차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편

음료는 커피와 홍차를 마셔봤는데, 솔직히 음료는 크게 추천하고 싶은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커피의 경우 한국에서 흔히 마시는 에스프레소 베이스의 아메리카노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립 방식에 가까운 맛으로 느껴졌는데, 한국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만든 커피에 익숙하다 보니 조금 밋밋하게 느껴졌습니다.

프렌치토스트가 상당히 달기 때문에 커피가 조금 더 진하고 쌉싸름했다면 밸런스가 더 좋았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홍차 역시 특별히 기억에 남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현금만 가능하다는 정보와 달리 카드 결제도 가능

방문 전에 검색했을 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 현금을 준비해서 방문했는데, 실제로는 카드와 PayPay 모두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과거에는 현금만 받았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지만 현재는 결제수단이 다양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여행 중에는 현금만 받는 가게가 아직 있어서 이런 부분을 미리 확인하게 되는데,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은 확실히 편했습니다.


유명세가 궁금하다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

카페 알리야는 분명 분위기도 독특하고, 프렌치토스트라는 대표 메뉴도 확실한 가게입니다.

특히 SNS에서 워낙 자주 보이는 곳이라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유명하지?”라는 궁금증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단 음식을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도가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15~20분 정도 줄을 서서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습니다.

좌석 간격도 상당히 좁았고, 프렌치토스트와 음료 모두 유명세만큼 특별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신주쿠에서 일정이 여유롭고 웨이팅이 길지 않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수 있지만, 긴 줄을 기다리면서까지 꼭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방문 정보

가게명
Café AALIYA
카페 알리야

위치
신주쿠역에서 도보 이동 필요
가게는 지하에 있으며 입구 앞 대기줄이 있어 찾기는 쉬운 편입니다.

일본 〒160-0022 Tokyo, Shinjuku City, Shinjuku, 3 Chome−1−17 ビル山本 B1F

방문 시기
올해 봄

웨이팅
약 15~20분

이용시간
80분 제한

주문 조건
1인 1메뉴

주문 메뉴
프렌치토스트 + 음료 세트

가격
약 1,000엔 전후

결제
현금뿐 아니라 카드 및 PayPay 결제 가능

특징
앤티크하고 클래식한 실내 분위기
테이블 간격이 상당히 좁은 편
프렌치토스트가 전체적으로 단 편


견타로의 한줄평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프렌치토스트가 궁금하거나 단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다시 찾고 싶은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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