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키타자와 커리 맛집|커리의 혹성(カレーの惑星) 방문 후기
시모키타자와에서 커리를 먹어보고 싶어 방문한 곳이 커리의 혹성입니다.
시모키타자와역에서 조금 걸어 들어가야 하는 위치였고, 제가 듣기로는 가게가 한 번 이전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오고 있었는데도 젊은 남녀 손님들이 꽤 많았습니다.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커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커리를 한 가지로 주문할 수도 있고, 두 가지를 반반으로 선택해서 먹을 수도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버터치킨 커리와 키마커리 반반으로 주문했습니다.
키마커리를 선택하면 추가금이 붙는 구조였습니다.

반반 커리의 장점은 처음에는 두 가지 맛을 각각 따로 먹어보고, 어느 정도 먹은 뒤에는 서로 섞어서 새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키마커리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버터치킨보다 키마커리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국내에서 흔히 먹는 카레와는 확실히 다른 스타일이었고, 스파이스가 직접 씹히는 느낌과 향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향신료가 확실하게 느껴지는 커리를 좋아하는 제 취향에는 상당히 잘 맞았습니다.
버터치킨 커리는 반대로 부드럽고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두 가지 성격이 달라서 반반으로 선택한 것이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비주얼
커리 위에는 꽃을 이용한 데코레이션도 올라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접시 자체가 상당히 예쁘게 나오고, 사진으로 찍었을 때도 비주얼이 좋은 편입니다.

시모키타자와 특유의 감성과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순히 맛만 보는 커리집이라기보다 비주얼까지 신경 쓴 가게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스파이스 커리를 좋아한다면 추천
이곳의 키마커리는 향신료의 존재감이 꽤 강한 편입니다.
일반적인 일본식 카레처럼 달고 부드러운 맛을 생각하고 방문한다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파이스 향이 강하고, 조금 개성 있는 커리를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키마의 향과 식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전체적으로 만족했지만, 스파이스가 강한 만큼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은 분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또 인기 있는 가게라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손님이 많았기 때문에, 시간대에 따라 웨이팅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 보였습니다.
맥주를 주문하면 일본맥주가 아닌 인도 맥주를 제공한다는 점도 저에게는 살짝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인도맥주가 궁금하시다면 한번 주문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총평
시모키타자와에서 평범한 일본식 카레가 아니라 조금 더 개성 있는 커리를 먹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특히 버터치킨과 키마를 반반으로 주문해서 각각 먹고, 마지막에 섞어서 먹는 방식이 재미있었습니다.
키마커리는 스파이스가 씹힐 정도로 향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비주얼도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은 가게였습니다.
방문 포인트
- 위치 : 시모키타자와역에서 도보 이동
- 방문 당시 : 비 오는 날에도 손님 많았음
- 주문 방식 : 커리 1가지 또는 2가지 선택 가능
- 주문 메뉴 : 버터치킨 + 키마 반반
- 키마 : 추가금 있음
- 특징 : 향신료가 강하고 스파이스가 직접 느껴짐
- 버터치킨 : 부드럽고 무난한 맛
- 비주얼 : 꽃 데코레이션으로 사진이 잘 나오는 편
- 추천 대상 : 스파이스 커리를 좋아하는 분
견타로의 한줄평
부드러운 버터치킨과 강한 스파이스의 키마를 한 접시에서 즐길 수 있었던, 시모키타자와다운 개성 있는 커리집이었습니다.
※ 본 글은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메뉴와 가격, 운영 방식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